아름다운♡산행

백운산 동강 하늘벽유리 다리20100829일

낚시광날다람쥐. 2010. 8. 31. 15:40

  백운산 하늘벽 유리다리 코스를 탈려고 일욜 산악회를 따라서 정선 백운산으로~~

 

 

 이것이 하늘벽 유리다리이다~

 반대방향 저쪽에 백운산 이정표가 ~~

 백운산 산행을 하려고 점재나루터  지금은 잠수교가 설치되어 나룻터로 보기는 아니다  나룻터가 아닌 등산객의 다리코스가 되었다

도착하여 보니시간은 10시 45분 산행을 시작하고~

 가을하늘을 생각하면 높고 푸른 하늘인데 비구름만 잔뜩끼어 있어서 불안하다 .

영글어가는 수수목위에 조용히 쉬고있는 잠자리가 무척 편안해 보인다.

산행을 하는길가에는 예쁜꽃들이 나를 부르며 현혹시킨다 

 한참을 오르니 바위위에 죽은 나무가 주목은 아니지만 주목처럼 멋지게 아상한 가지가 사슴에 뿔을 연상하게 한다

 오르면 산속에는 여러가지 예쁜 꽃들이 아름다운 얼굴과 몸매를 자랑하듯 미소짓는다.

 산아래를 내려다보니 동강에 굽이굽이 흐르는 물줄기와 한반도의 지도를 닮앗다고 하는것이 비슷하기는 하나 ㅎㅎㅎㅎ

 꿀을 빠는 벌의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평화를 나자신이 느끼는것 같다. 그것도 잠시~~

 어느산악회의 리본일까?~~

 정상까지 0.5키로 ~~ㅎㅎㅎㅎ

 절벽에 핀 노란꽃은 동강에 아름다움을 노래하듯이 너무 멋있다~~

 이 고목나무에 매달린 저것은 겨우살이도 아니고 자연속에서 커나온 아름다움도 아니고 병마에 시달리는것은 아닐까 싶다

 또하나의 야생화가 나를 불러주고~~~~

 동강의 아름다운 조망에 눈을 돌리고 꽃이 부르는 곳으로 돌다보니 어느덧 백운산 정상이다~~

 수백개의 산악회의 리본도 볼거리 ㅎㅎㅎㅎㅎ

 내려다 보이는 동강은 너무나도 시원해보인다~~

 처음나오는 나무계단이 나를 반긴다 거의 미끄러지는 비탈흙길 코스에 비오면 쥐약일것 같다.

 아름다운 자연속에 굽이굽이 흐르는 동강에 물줄기를 바라보면서 나를 반기는 노송의 아름다움이 ~~

 내리막~계단 미끄러운길에 고마울뿐이다 많은곳이 필요한 곳이지만 이곳에는 계단이 별로없고 미끄럼길이 대부분이다.

 두번째 이정표~~여기서 칠족령족으로 가다가 하늘벽 유리다리 코스로~~문희마을이 어떤곳인가 가보고 싶어진다 ~~

 산속에 왕 달팽이의 모습이 너무나 놀라게한다. 달팽이를 봐도 이런모습에 이렇게 큰것은 처음본다.

 칠족령 전망대로하여서 제장마을로 가면 시간이 많이 단축되고 좋지만 하늘벽 유리다리쪽으로 ~~ㅎㅎㅎ

 사랑을 나누는 버섯이 너무나도 특이하다 자연이 만들어 내는 모습이 아름답다 ㅎㅎㅎㅎ

 520미터 가깝고 쉬울것 같아서 아~이제는 다왔다 싶다~

 유리다리 방향으로 가면서~내려다보는 경관은 환상적이다 백여미터 벼랑아래에 내려다보니 뛰어내리고도 싶을정도다 ㅎㅎㅎ

 발아래에 굽이쳐 흐르는 동강에 물둘기가~힘든 산행인을 시원한 계곡물로 오라고 하는듯도 하다.

 

 한참을 ㅂ미끄러지는 비탈길을 내려 왔는데~~아직도 300여미터 ㅎㅎㅎ

 절벽아래 구이치는 동강을 바라보면서 힘든것을 잊고 왔지만 흘린땀이 산바람에 시원함을 알게하고~~

 내리막길을 한참가다 다시 오르막길을 한참 올라가니 무엇인가 보인다.

 바로 요것이 하늘벽 유리다리 와서보니 볼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는것 같다

 정선 시내에서 정선군청이 하늘벽 유리다리 광고를 올렸기에 보기좋을것 같다고 기대가 컷는데 기대와는 영 아니다

왜 굳이 이곳에 몇억씩 들여서 저 다리공사를 하였는지 ㅡ알수가없다

 그렇다고 관광객을 불러드릴 장소도 아니고 산행인들이 이것을 보고서 온다는것은 더더욱 아닌것이 하늘벽 유리다리인것 같다

 조그만 다리에 바닥에는 유리 7곱장을 깔고 그것이 하늘벽 유리다리라니 ㅎㅎㅎ 실망이다

 힘들게 산행하는 분들이 이코스를 택한다면 제장마을로 바로 내려가라 하고싶다

칠족령으로 제장마을로 빽코스하고 싶지만 내려온 경사면길이 장난아니다 500미터라 하지만 너무먼 느낌이 이것은 아니다

오르기가 힘들것 같아서 그냥 연포 거북이마을 쪽으로 하산을~~

 이것이 정선군청이 광고용으로 올린사진이다 너무나 멋져보여 그곳에 꼭가보마 하고 왔는데 이것은 영~~아니다

 산속에 아름다운버섯들이 하늘벽 유리다리보다 더 멋지고 예쁘게 나를 불러준다~

 사랑을 나누는 버섯들이~~너무나 아름답다~~

 요거이 사랑을 나눈 버섯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포 20분이라는 글자가 왜이리 이제 다왔다 싶다 여기부터는 길도 좋고 내리막이지만 금방이라도 도착할것 같은 ~기분이다

 여기가 연포방향 백운산 하산의 종점이다 ㅎㅎㅎㅎ 이제 다왔다~하산시간 2시30분경 하산완료

입다문 나팔꽃도 반기고~~

 농장옆 울타리에 개복숭아도 나를 반긴다

 동강 냇가에 고기잡으며 철렵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그런데 빗방울이 한두방울 떨어지기 시작한다

부슬 부슬 비가내린다  배낭 커버를 쒸우고 등산화를 쌘달로 바꿔신고 걸어가는데 제장마을까지 7키로 평지를 걸어야 된다

 멀리 우리가 내려온 봉우리들이 뿌엿게 빗줄기가 보인다 점점 쏟아진다 아니 퍼붇는다~~으메 나죽어~~

 이제는 장남아니게 퍼붇는다 이빗속을 7~8키로를 걸어간다 ㅎㅎㅎㅎㅎ

 그래도 해바라기 꽃이 예뻐서 카메라를 누르고~~억수로 쏟아지는비는 카메라를 가방속으로 ㅎㅎㅎㅎ

한참 언덕을 올라 내려다보이는 파란집이 보이고 조그만 언덕을지나는데 백운마을 표석이 좌측에 보인다. 거기서 좌측 포장길로 내려가야 하는데 우리는 직진 조금 30여미터 지나 뒤돌아 보니 제정 2키로라는 펫말이보인다 무시하고 한참을 더걸어 직진하다가

아무래도 감이 이상해 지나가는 차를잡고 물었다 뒤에 백운마을 표석에서 좌측포장길로 가는것이라고 한다

다시 빽을하여 내리막길을 따라 2키로 정도오니 동강이다 아~다왔다

 제정마을앞 잠수교가보인다 그옆에는 래프팅을 하려는 한팀이 보인다 .

 비는 내리는데 박자에 맞추어 함성을 지르며 출발하는 그들도 조금은 을씨년 스럽다 ㅎㅎㅎㅎ

 나도 언젠가는 꼭한번 해봐야지 ㅎㅎㅎㅎㅎ멋진 시원한 래프팅을 ~~

 다리를 건너오니 제장마을 입구간판이 멋있게 반긴다 ~~

 우리일행 버스는 정희농박 주차장에 있었다. 들어오는길도 무척 좁은곳에 버스가 들어온것이 신기할정도다~

 정희 농박 주차장~~

 비는 부슬부슬 계속내리고~~입다문 나팔꽃 꽃잎에 맫힌 빗방울이 아름답다~~`

 구름낀 백운산을 이제는 뒤로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나는 기억할까? 그렇지 않을것 같다

연포에서 제정마을까지 걸어온 그길을 먼훗날 기억하리 같은 코스로 내려온 다른이들은 모두 차를 타고 왔다는데

우리일행 다섯명만 연포에서 7~8키로를 걸엇기에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