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산행

산이라는것 때문에~~~

낚시광날다람쥐. 2009. 12. 5. 09:01

얼마남은 마지막해도 또 이렇게 보내는것인가?

 

해가뜨고 지는 세상~오르면 내리고 


 

 

해가뜨면

 

 

아니 해가 뜨기전에

  

바다기 좋아서 고기가 좋아서

나는 어부인냥 아니 광적인 낚시꾼인냥

 

 

날씨탓 시간탓 별로없이 그냥 대박을  기원하며

 

 

 

 

바다로 바다로  고기잡으러 무조건 떠나는 광이였건만

 

 

 

많은 고기도 잡고

 

 

 

 

쭈꾸미와 갑오징어도 잡고

 

 

 

그만 잡아오라고 마눌이 구박을 해도

그만하겠다고 네발로 기어가도

 

낚시못가면 안달하고

 

고기를 못잡아오면 마눌 무서버

 

  

 

 

쥐구멍도 찾아보고

 

  

 

 

그러나 요즘은

 

그러나 요즘은


산이라는것에 빠져 들어가면서

 

엣날같으면

 

   

 

산에가서 범을잡는다지만

 

요즘은 산에가면

 

     

 

사진도 찍고

  

산에가서 커피한잔하고

 

 

 

가끔산에서 담배피는 넘도보고

깁밥을썰어 싸간것을 산에서 먹고

간식으로 떡도 싸가고

 

  

 

산에가면 왜그리 맛이 좋은지

 

 

과일도 먹고

  

발바닥에 불이난다고

하산하면 맥주한잔 마시고

 

얼간하게 취기가오르면 부어라 마셔라~

나는 못하지만

 

 

얼씨고 놀아보세~~

 

집에 돌아오면 컴퓨터앞에 앉아

아니 카페라는 곳에 머무르며 사진을 올리고

  

나의 작은 취미인지 모르게 궁금해 지는것이

왜인지 자꾸자꾸 손이 근질거리는지 모르겠군요.

오늘도 어제도 내일도 낚시는 생각이없고 왜일까/왜일까?

 

 

 

내일도

어느산이라도 갈까?

 

아니 가고 싶어지는것도 광적인것일까?

아무것도 보이지않는 수평선에서 고기를 낚으려는것과

 

 

아무것도 물질적인것 생기는것 없이 산에 오르는것을 찾는것은 왜?

내려올것을 오르는것은 왜일까?

 

 

 

 

산에 오르면서도 가끔은 생각해 볼때가있다.

 

 

매일 수영장은 가지만 운동이 부족한것이라 산에가야 하는가?

연말은 다되고 한해 보람있는 일도 없이 보낸것이 아쉬운~

 

 

그저 재야의 종소리를 기다려야 하는지~~

 

      

 

낚시광 신세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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