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그리움

부끄러움에 창을열며

낚시광날다람쥐. 2009. 3. 4. 17:23

 

 

그리워 그립다

말못하고 외로워 외롭다 말못하고

 

세월의 흐름속에 꽃처럼 

봄을 기다릴수 없는것이

 

고독의 강물에 빠져 

말 못할수없던 것이 아니던가

 

봄이오면 꽃나비 꽃향기

날아오라 창문을 열려고

 

잠을 자다가 뒤척이듯이 

봄을 그리워 하면서도

 

 

 

아침햇살이 부끄러워

마음의 문을 열수 없던것은

 

살포시 고개드는 꽃들이 부끄러워 가슴조이다

 

봄의 꽃봉우리 봄비 맞으며

창문을 두드리니

 

이제사 눈을 뜨네

얼마나 그리움에 눈물을 흘렸는지

타들어가는 속마음을

 

봄이라고

꽃의 향기로 위로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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