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와♡낚시캠핑

봄 붕어를 마중가다

낚시과 날다람주 2025. 4. 7. 21:23

일요일 4월6일
이른 아침 준비해둔 채비를 들고 혼자 나선다.
지난번에 보았던 붕어를 만날수 있을까?

출발한지 30분
6시에 방조제를 건너면서 서서히 여명이 밝아온다 저멀리 휴게소도 보인다.

방조제를 건너서 좌측 우회도로를 가니 해돋이 촬영을 하려고 열심히 기다린다.

나는 그냥 지나치다가 생각하니 너무 멋지고 아름다운 사진 한장 건져보자 싶어 차를 돌렸다.

해뜨는시간 6시 10분이 지난는데 바람이 불면서 구름이 가려진다 무척 아쉬운 시간이다.

기다리고 기다려도 해는 보이지않고 이제는 철수하고 붕어나보러 가자 하는데

중천에 해가 잠깐 보이고 사라진다.

그렇게 잠깐의 시간은 기다림으로 넘기고 내년을 기약하고 돌아섰다.

이제는 낚시에 열중할때다.
첫째는 포인트가 최고인데 어디가 좋을까.

낚시대도 짧은 그라스가 좋아서 좁은쪽 수로를 수초를 택하였다

입질이 와서 채는데 헐 붕어가 아닌 외래어종 블루길이 이런 곳까지 언넘이 방생을 하였기에

이리저리 수초 구멍을 찾아는데 블루길만

조금 입질이 오다 손맛이 좋다 붕어이기를 ~~

그래도 아니고 저래도 아니고 붕어는 안보인다.

이게 왠 배스까지 토종은 보지못하고 블루길 배스만 인사하고 다음 기회를

11시가 되여 철수를 준비하였다.
낚시는 옆수로에 두 부부가 9시경 긴대로 수초 구멍치기 하는 꾼들 둘이서 한마리씩 잡는것을 보았다. 대체로 낚시는 안되는 편이다.
날씨가 햇살이 따스하고 좋아 아주 행복한 붕어의 기다림이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