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휴식 나들이

몸은 힘들어 먼길을 가기는 힘들고
앤과 대부도로 바람쐬러 나갔다.




바다향기 근처 앞수로에 어망을 담근 꾼을 볼수 있었다. 도착하여 차에서 한숨을 푹자려고 눕고

앤은 하남이 강아지랑 바다향기 테마파크 산책을 하려고 나갔다
나는 쑤셔대는 몸과 피곤해 지쳐서 차에 누워서 쓰러져 한참을 잠만자다 작은아들놈 만나는 꿈에서 울다가 잠에서 깨어났다.

잠시 밖에 나가보니 저멀리 낚시하는 사람이 보여서 따스한 봄바람맞으며 꾼옆으로 가보았다.
잡은고기는 한마리도 없다.
꾼은
이쪽에는 씨알이 크고 월척급이 잘나온다 한다.
설마하고 오늘같이 따스한날 낚시대를 담그고 싶은데 낚시대가 없다.아쉽다.

포인트도 볼겸
잠시 수로를 돌아보려고 갔는데.
낚시 하던 자리앞에 3자 정도 되는 토종붕어가 머리만 박고 색깔과 큰 몸통이 눈에 들어온다.
와 깔이 너무좋다 토종이다 붕어조림 매운탕이 생각난다.
어쩔까 움켜 잡으려고 손목에 스마트워치를 풀고 팔뚝을 걷어 제치고 핸드폰을놓고
무릅을 꿀어 한손으로 움켰는데
싸이즈가 좀 되니 힘좋게 몸부림는 붕어에 졌다. 놓치고 말았다.
너무나 아쉽다.
발을걷고 들어가 두손으로 잡을걸 하는 아쉬움에 눈에 선하다
지나고보니 사진을 찍을걸 하는 아쉬움만 남는다
너무 성급했나보다.
다음주에 가서 꼭 그 아름다운 월척 붕어 한마리라도 잡아야겠다.
날씨가 추워 아직도 붕어가 움추리고 있어 활성도가 떨어지는것을 알수있었다.
일단 배가고파 쌀국수로 간단 점심을 먹고 누워서 잠을~~그렇게 쉬다보니 5시가 되었다
이제는 바지락 칼국수 먹으러 배터지는집으로 갔다 엮시 맛도 좋고 사람도 많다 줄선다.

그렇게 하루를 대부도에서 쉬고 맛나게 배터지는집 칼국수를 먹고 집으로~~^^^♡♡









엮시 맛집은 변함없는 배터지는집을 알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