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가을속으로
비내리는 안양천
멀어져 가는 아름다운 가을이 아쉬워 오후 잠시 짬내어 돌아보고 왔네여.
에년보다 시기가 조금 늦은것도 같고 알송달송 광명시 쪽은 많이 낙엽이 되고 서울쪽 둑방은 아름답게 떨어지네요.
독산역으로 가서 금천교에서 철산교 구간이 제일 예쁜 단풍낙엽이고 광명시쪽은 많이 떨어져 작년보다 예쁘지 않네요.
광명교에서 절산교 사이에는 나무가 키가 크고 조금 파랗고 높아서 조금 별로~~덜 예쁘더군여 가장 예쁜 구간 {독산역 금천교에서 철산교 한진택배} 구간이 예쁘구간이다.
오늘의 코스는 독산역으로 가서 금천교 위에서 부터 철산교 까지 와서 조금 내려가면 돌다리가 있다
돌다리 건너서 광명시 둑방길 따라 광명교 방향으로 가다 고수부지에 장미 농원을 들러 장미 사진을 담고 광명교를 건너 철산교로 해서 집으로 돌아왔다.
예쁘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가을이 멀어져가는 아쉬움을 달래기에 충분한 산책이었다.
여기까지가 독산역에서 부터 철산교 까지 구간이다
철산교부터는 별로 느낌이 들어서 조금가다가 돌다리를 건너 광명으로~~
저 돌다리를 건너 광명 쪽으로 가보고 광명교를 건너오기로 하고~~~~~
광명쪽에서 바라본 금천구 가산동 안양천변~~~~~
비맞은 억새 꽃이 비에 젖어 늘어진 머리카락과 같다
단풍은 건너와서 봐도 역시 서울쪽이 예쁘다
광면쪽에 건너와보니 낙엽과 단풍이 다떨어지고 볼것이 별로 없다~~~~
광명시에서 안양천 고수부지에 장미 농원을 꾸며 놨네요
장미 꽃송이는 많지 안지만 예뻐서 한송이 한송이 담아 봣네요~~~
광명교 위에서 바라본 안양천안개비가 내려 시야가 좋지않다~~~~
촉촉히 내리는 가을비 맞으며 멀어져 가는 가을을 잡고 싶어
어제 경복궁에 이어 오후에 시간이 있어 잠깐 안양천 둑방길을 가을이면 가장 걷고 싶은길 같아 다녀왔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