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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묵 통발 단속이라

낚시광날다람쥐 2017. 12. 17. 00:14


도루묵 통발잡이

해마다 11월말부터 12월 중순이면 잡히는 도루묵 도루묵의 산란이 이뤄지는 시기

많은 국민이 기다리는 강원도의 겨을의 별미 여행이다.

굳이 단속한다는 것에 의미가 무엇일까



흔하디 흔한 도루묵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잡게 하는것은 어떨까 싶다.

저도 3년전 부터 친구들과 해마다 한두번은 다녀왔다.

강원도에 뿌리고 오는 돈이 만만치 않다 올해는 나혼자 10여 만원을 썻다

함께 한사람들은 방을 얻어서 하룻밤을 보냈다.그렇게 돈을 쓰고 도루묵도 잡고 얼마나 행복한 바다여행 체험일까 싶다.

그재미에 가는 관관객이 생각보다 많다


지난해 아야진에 건조시키던 양미리 덕장


나는 도루묵 잡고 오는날 물회에 맛나는 것도 즐기고 왔다.

어민들 보호 차원이라 하지만 할수있는 구역을 정해서 관광자원으로

도루묵잡이 축제를 하는 계절상품으로 고성군에서 생각하여야 할 숙제 같다.



굳이 못잡게 하고 내항에서 선박위에서 하시는 분들이나

출항이나 어로 작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곳에서는 잡을수 있게 하는것이 좋을것 같은데

속초시나 고성군은 어찌 생각할까//

또한 도루묵 잡으시려는 분들도 어촌의 생업에 지장을 주는 일이 없는곳에서 잡고 지키는것이 예의다



도루묵이 잘 안잡히면 어민들은 통발때문이라 핑계를 댈것같다

알밴것 잡아가서 그렇다고 ~~~

그러나 나의 생각은 다르다

과연 명태는 왜 사라진 걸까 생각을 해보자.

도루묵이 이번에는 고성에 대진항이나 거진 두곳에서 많이 잡힌것으로 알고있다.



2년을 아야진에서만 잡아왔는데 올해는 아야진이 안잡힌다. 

나 또한 올해 거진항을 한번뿐이 안가보았다

 2~3년전에 잘나오던 아야진이나 외옹치항등 속초 쪽은 안잡힌다 왜일까?

나의 생각은 수온으로 인한 생태환경 변화로 명태와 같이 좀더 북쪽으로 어류의 이동이 아닐까싶다.

앞으로 10년이나 20년 후에도 이리 도루묵을 흔하게 잡을수 있을까 걱정이 앞선다~~